신차소식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가 힘과 연비, 정숙성까지 갖춘 장점이 부각되면서
차급을 불문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모델들에
친환경 라입업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를
지난 20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로 포드의 대표 모델입니다.
익스플로러 PHEV는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 V6가솔린 GTDI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전기모터, 배터리가 조합되었습니다.
BMW는 거의 전 차급에 PHEV라인업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준대형 SUV X5 PHEV 모델 중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완충시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중형 SUV크로스컨트리와
준중형 SUV XC40을 지난 20일 출시 했습니다.
중형 세단인 S60도 같은 날 출시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에 적용되는 B5 엔진의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이며
XC40에 탑재되는 B4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m입니다.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합니다.